독거어르신에게 전문강사의 영양 및 조리교육을 통한
영양상태 개선 및 소규모 사회관계 활성화 기회 제공
영양상태 개선 및 소규모 사회관계 활성화 기회 제공
송도노인복지관(관장 김문수)은 급식지원사업의 일환으로‘행복한 어르신 공동밥상’을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맞춤 식단 및 조리 교육을 통해 어르신의 영양상태 개선 및 소규모 사회관계 활성화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지난 9월 중순까지는 비대면으로 진행하였으나, 현재 소규모 대면으로 운영하고 있다.
6회기에는‘피망잡채’메뉴를 진행하였으며, 참여자 박** 어르신은“평소 피망잡채는 중국요리로 직접 만들기 어려운 요리라 생각했는데, 나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이렇게 직접 요리 시연을 보고 따라 하니 배우기도 쉽고, 회원들도 사귈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문수 관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독거 및 저소득 어르신들이 외롭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 우울감 해소뿐만 아니라 영양불균형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송도노인복지관 대면 프로그램의 경우,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정부의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및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송도노인복지관 사무실(032-716-9919) 및 홈페이지(www.songdosenior.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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