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연수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2004년 전국 최초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에서 설립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현재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의 4개 유형의 다양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시장형 사업 유형인 “엄마카롱”사업장 운영으로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창출” 과 “경제적 소득 증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젊은층 기반의 연수구의 특성을 살린 ‘엄마카롱’사업은 2020년 인천형 노인일자리사업 공모전에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어 제과, 제빵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참여자 8명이 전문교육을 이수한 후 2020년 9월부터 현재까지 마카롱, 다쿠아즈, 파운드케익, 쿠키류, 혼합 선물세트 등 다양한 디저트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엄마카롱에서 생산되는 전품목은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식품 안전성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금년에만 6천만원 이상의 매출실적을 올린바 있으며, 최근에는 연수구청과 인천시청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수험생 자녀를 위한 선물세트를 사전 주문받아 제조에 들어갔다.
아몬드 분말 등 엄선된 원료를 사용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간식을 제작하는 엄마카롱 사업장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탑피온빌딩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업장 운영시간은 09:00~17:00이고 매주 월요일과 주말은 휴일이다. 엄마카롱의 제품은 단체 및 예약 주문이 가능하며, 문의처는 032-818-2111 또는 카카오톡에서 엄마카롱(오픈채팅)을 검색하여 문의가 가능하다.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 김동훈 센터장은 2020년부터 제조판매 해 온 기술과 어르신들의 열정이 이제 제대로 평가받고 있는 결과라고 생각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술 개발 제조와 홍보를 통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모범사례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