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인천적십자병원에서 2021년 10월 25일부터 11월 말까지 센터 이용 아동, 청소년 240여명의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코로나위기 상황에서 아동, 청소년들의 건강관리와 건강검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인천적십자병원 측의 배려와 지원을 통해 소수로 인원을 나누어 진행하였고 이를 통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의 아동, 청소년의 건강검진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한편, 이번에 건강검진을 받은 아동, 청소년 10여 명은 인천적십자병원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 의료지원 기금을 통해 후원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손민수 인천적십자병원장은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아동,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청소년의 건강검진은 인천지역아동센터총연합회의 참여예산 신청으로 인천시가 지원해주며 각 지역의 병원들과 MOU를 통해 검진의 질적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김영주 연수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인천적십자병원의 지원과 편안한 소통, 원활한 진행으로 아동, 청소년들이 지역 자원 연계를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특별히 검진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 청소년을 후원해 주신 직원분들께 고맙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표하였다.    

인천적십자병원과 연수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추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병원과의 자원연계를 통한 차세대 아동, 청소년들의 꿈과 경험을 응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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