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사장 정종석)과 연수구의회 기형서의원, 품안愛연수(연수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연수구자원봉사센터), 연수구 소재 市 산하 공공기관 Hand In Hand(인천테크노파크, 인천환경공단), 연수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차상위계층,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13가정에게 연탄 3,900장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매월 축척한 임직원의 급여 우수리로 연탄 2,400장과 인천테크노파크의 연탄 1,500장 후원을 받아 총 3,900장의 연탄을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이하며 돌봄과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愛]나눔“ 행사를 통해 각 기관별로 노사가 합동으로 참여하였으며 연수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의를 거쳐 선정한 13가정에 연탄 300장씩을 배달하였다.
연탄을 배송받은 한 주민은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 겨울나기가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연탄을 채워주니 너무 고맙다.”며 직접 준비한 어묵탕과 김밥을 봉사자들에게 건네며 따뜻한 마음을 서로 나누었다.
정종석 이사장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지역사회 전체가 어려움에 처하고 있는 시점에 연수구의회, 품안愛연수, 연수구 소재 市 산하 공공기관 Hand In Hand, 연수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어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이 양방향으로 소통하고 지역사회에 공헌 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참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