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춘2동 주민자치회(회장 오영석)는 29일 중증장애인시설인 평화의 집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물품을 기부했다.
오영석 회장과 자치위원들은 연수구 선학동에 있는 평화의집을 찾아 코로나19로 후원자가 뜸해진 상황에서 쌀,보리,과일,샴푸,소독제 등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연수구의 전 동이 주민자치회로 전환된 이례 동춘 2동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2기 주민자치회를 발족했으며, 자치분과에서 회의를 거친 결과 식사 관련 비용을 아끼고 모은 금액으로 년말에 소외된 이웃을 돕기로 한 것이다.
대부분의 복지시설이 사회복지기금에서 꾸준히 지원이 되고 있는 바, 동춘 2동은 연수구에서 가장 낙후되고 소외된 중증장애인시설을 찾아서 후원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의하였다고 밝혔다.
오영석 회장은 "우리 주민자치회가 그동안 이룬 업적에 있어 최우수상,우수상 등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번 후원을 결정해 지역주민들과 더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2022년 한해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바램을 올렸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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