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렬, 연수구 방문 유세 - 제2인천의료원 추진 공약 내세워
윤석렬, 연수구 방문 유세 - 제2인천의료원 추진 공약 내세워
  • 연수신문
  • 승인 2022.03.0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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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E노선 신설, 제2인천의료원, 첨단의료, K바이오헬스밸리 등 임기 내 추진
노동과 기업 균형이 중요, 현 정부 민노총 말만 들어 정부 일자리 정책 비판
코로나 초기 전문가 건의 무시해 현재 일일확진자 세계 1,2위 방역정책 지적도

지난 26일 국민의힘 윤석렬 대통령 후보가 인천 연수구 동춘역 선거유세에서 GTX 노선 신설, 제2인천의료원 유치, 송도 K바이오헬스 밸리 구축 등으로 의료, 교육, 교통, 일자리 모두가 균형있게 갖춰진 국제도시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윤 후보는 지난 토론회에서 이재명가 가 지난 토론회에서 "우쿠라이나가 러시아 자극해 전쟁이 일어났다"고 한 발언을 두고, "안보는 경재 번영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이러한 왜곡된 안보관을 가진 사람은 경제를 번영시킬 수 없다"고 지적했다.

윤 후보는 대장동 관련 문제도 "3억5천만원 가지고 1조원을 빼가는 것 자체가 부정부패로 밖에 볼 수 없는데, 열심히 일한 서민들이 일할 의욕이 나겠나"라며 "이렇게 큰 문제를 민주당 정권은 대장동에 대해 수사를 막고, 오히려 저 몸통으로 의심되는 자를 대통령 후보로 내세우고 있는 것 자체가 민주당 정권이 끼리끼리 집단이란는 걸 여실히 보여주는 예"라고 비판했다.

일자리 문제에 대해 "노동은 일한 만큼의 정당하고 상응한 대가를 받는 것이 당연하고 자유민주주의 기초로서 이러한 노동은 중요하다. 또한 노동이 중요하면 그 일터인 기업도 중요하다"며 "기업이 망하고 일터가 없어지면 노동권과 노동가치가 유지될 수 없는데, 서로 균형을 맞춰야 할 현 정부는 지지세력인 민노총, 전교조 말을 전적으로 듣는다. 우리나라 노동자 중에 민노총에 가입하지 않은 노동자가 민노총의 10배가 넘는다. 현 정부가 제대로된 정책을 펼칠 수 있는가" 라고 현 정부의 일자리 정책을 비판했다.

윤 후보는 현정부의 방역정책에 대해서도 비판을 이어갔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초기 대한의사협회에서 설 명절에 중국 입국자를 막아야 한다고 6차례나 건의를 했는데, 무시했다. 그 결과 당시 입국자를 막은 대만, 베트남과 우리나라를 비교해 보면 우리 국민들이 얼마나 고생을 했는가? 그러면서 K방역이 잘했다고 자평한다."며 "그간의 K방역은 국민들의 협조로 그나마 이루어진 K방역이 지금 현재 전세계에서 일일확진자가 1,2위를 다투고 있다. 방역체계가 완전히 무너졌다. 전문가 얘기를 않들었기 때문이다. 이것이 국민의 정부가 맞는가?"라고 지적했다.

윤 후보는 첨단의료 복합단지와 K바이오 헬스밸리를 추진하여 인천 송도를 진정한 국제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역교통인프라를 제대로 구축하여 송도에서 서울 중심까지 30분 내로 도착할 수 있도록 하고, GTX-E 노선을 신설해서 인천-서울-구리-남양주로 연결되는 교통인프라를 촘촘하게 새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시민의 숙원인 쓰레기매립지 문제 임기중에 반드시 해결하여 새로운 대체지로 옮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후보는 제2인천의료원을 조속히 추진하여 인천에 의료, 교육, 교통, 일자리가 모두 발전할 수 있도록, 인천의 발전이 대한민국의 발전이 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유세는 인천지역 정치권 인사들과 당원, 시민 등 1,000여명이 유세장에 모여들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의 열기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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