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의료관광 클러스터' 공모사업 전국 1위, 국비 4억 확보
인천시, '의료관광 클러스터' 공모사업 전국 1위, 국비 4억 확보
  • 연수신문
  • 승인 2022.03.1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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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 대응, 의료관광 사업 본격 추진

국제 관문도시 인천이 의료관광 클러스터로 거듭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의료관광 클러스터’공모 사업 평가에서 전국 1위로 선정, 국비 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체부가 의료관광 지역 편중 완화 및 지역 의료관광 경쟁력 확대를 위해 공모한 사업으로,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지난해 의료관광 클러스터 실적 및 올해 사업계획 평가(1차 평가), 현장평가(2차 평가)를 진행했고, 호평 속에 인천시가 1위로 선정돼 경쟁 지자체 중 최다 국비 확보의 쾌거를 이뤘다.

시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의료관광 클러스터 공모 사업’을 통해 총 22.5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의료관광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작년에는 코로나19 상황 극복을 위해 [인천만의 대표 4대 프로젝트*]를 발굴해 추진했다. 

그 중, 해외 입국 환자에게 자가격리비를 지원해 주는“중증환자 인천 유치 프로젝트”는 방인 결정에 주요한 요인이 된 사업으로 타 시․도에서도 벤치마킹 하는 등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컨시어지(이송), 통․번역 및 치료 후 인천 웰니스관광을 체험하는 1-Day 힐링투어 프로그램은 지원 서비스에 대한 통합 운영으로 의료관광객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였다.

그 밖에도, 의료관광 디지털 전환의 新유치모델인 ‘ICT 기반 비대면 원격상담 사업’을 통해 원격상담 147건 진행해 방인환자 6명을 유치했고, 온라인 설명회·릴레이 팸투어 등 코로나19 대응 마케팅 사업을 실시했으며, 의료 낙후국가 대상 나눔의료 사업 및 해외 의료진 연수 지원 사업 등 지역을 넘나드는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앞장섰다.

그 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인천시는 웰니스-뷰티-한방 등 융․복합 상품 개발, SNS 활용 라이브 홍보 강화, 4차산업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조성 및 메타버스 연계 인천의료관광 홍보 다변화 등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찾아온 뉴노멀(New Normal) 시대를 대비해 공격적으로 마케팅 할 방침이다.

또한, 중소 의료기관-한방병원의 해외환자 유치사업 참여 지원, 인천 선도 유치 의료기관 선정․지원 및 글로벌 의료관광 전문 마케터 양성 지원 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 “이번 의료관광 클러스터 공모 사업 국비 확보를 계기로 급변하는 의료관광 시장에 맞추어 타깃을 다변화하고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지역 의료관광 산업의 회복 및 의료관광객 유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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