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녹청자 김갑용 명장, 제 24회 자랑스러운 장인 대상 세종문화상 수상
인천 녹청자 김갑용 명장, 제 24회 자랑스러운 장인 대상 세종문화상 수상
  • 연수신문
  • 승인 2022.03.2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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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19일 김갑용 전통공예명장은 '우리것보존협회 아리랑문화진흥국제재단에서 전통녹청자 부문 제24회 자랑스러운 장인 대상 세종문화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김갑용 명장은 1976년 옹기장이셨던 부친으로부터 가업승계, 현재까지 약45여년이란 긴 세월동안 오직 인천의 자존심인 녹청자연구를 해 왔다. 

2010년에는 인천시청에 녹청자 작품 1090점을 제작 납품 했으며, △내일을 여는 멋진 여성 인천협회출강(녹청자)18회 체험교실 △도자기물레체험행사300여 회 △국제휴먼올림픽 트레이너 지도교수 및 조직위원 위촉 △인천여성복지회관녹청자 특강 11회 등 다수의 출강으로 재능기부 봉사를 진행했다. 

또한 인천 공예 명장으로서 2014년 인천광역시가 선정한 공예명장과 2017년 한국 전통공예명장(녹청자)에 선정되었고, 제6회 2021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 

세종 문화상은 우리것보존협회 아리랑문화진흥국제재단(총재 윤우정, 총재 송해, 회장 최병용)이 2021년 12월19일에 수상식에서 전달하기로 하였으나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맞춰 개별 전달로 수상했다. 

아리랑문화진흥국제재단은 자랑스러운 장인 대상 세종문화상을 전통 녹청자부문에서 도연 김갑용 공예명장을 선정한 이유로 "인고의 세월을 보내며 고통과 시련을 극복하고 지금 그 자리에 우뚝 서신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 주어진 일터에서 열심히 일하며, 흘린 땀과 눈물의 결과이기 때문에 더욱 위대하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조상이 물려준 우리 것의 전통을 지키고 계승발전 하는 것이 그 해답이라면, 귀하께서 이어가고 있는 장인의 길은 먼 훗날 우리 미래세대에게는 양질의 삶의 교훈이 될 것" 이라며 "오늘 이 패에 공을 담아드려 만인의 귀감이 되고 우리 모두가 함께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이정표가 되게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갑용 전통공예명장은 녹청자 연구와 재현으로 인천시는 물론 자랑스런 한국인과 전통의 우리 것 보존을 하는 역할을 해옴으로써 인천을 빛내는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인천의 도자기인 경서동 녹청자를 발전시킬 인물로 기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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