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전 시의원 연수구청장 예비후보는 26일 연수동 이리움빌딩 3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지며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김희철 예비후보는 새천년민주당 중앙당에서 당직을 시작해 중앙당 총무국 인사부장 등을을 역임했고, 지난 2018년 인천광역시의회 시의원으로 당선되어 8대 시의회 전반기 산업경제위원장을 맡아 의정활동을 펼쳤다.
김 의원은 시의원을 맡았던 의정활동 기간 동안 송도워터프런트 착공 추진, GTX-B 노선 추진, 송도세브란스병원 착공,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와 바이오랩센트럴 유치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김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대통령 선거가 지났음에도 분하고 원통해서 뉴스 안보는 분들이 많을 정도로 상심이 크지만 이럴 때마다 더 강한 결집이 필요하다" 며 "지금 힘들더라도 시간은 지나가고 역사는 전진하는 만큼 주저앉을수 없으며, 다시 힘을 내서 이겨내야 하는 시점으로 반드시 지선 승리를 위해 주민들의 높은 열망으로 연수구가 안전하고 활력있고 계속 발전해 나가는 곳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구호를 외쳤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김옥두 상임고문과 박찬대 연수구갑 국회의원, 정일영 국회의원,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엄용수 코미디언협회 회장 등이 축사하며 "새로운 비전과 미래를 담는 후보로서 지지를 부탁드린다" 고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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