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 예비후보, "연수구의 비전을 갖는 든든한 사람" 출마선언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 예비후보, "연수구의 비전을 갖는 든든한 사람" 출마선언
  • 서지수 기자
  • 승인 2022.03.28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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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인프라 구축 세계적인 미래 도시 발전 목표·원도심은 지역 문화 및 관광 스토리텔링 중시로 발전
출마 선언문을 낭독하는 이재호 연수구청장 예비후보 

“송도는 더욱 세계적인 미래 도시로, 원도심은 스토리텔링으로 리모델링하겠습니다.”

이재호 전 연수구청장(국민의힘)은 28일 오는 6월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인천 연수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구청장은 앞서 지난 11일 인천 연수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지난 2002년 제4대 지방선거에서 구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해 2006년과 2010년 시의원, 2014년 연수구청장에 각각 당선됐다. 이후 2018년부터 당협위원장을 맡으며 연수구갑 당원협의회(당협)을 전국 최고 모범 당협으로 끌어올리기도 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치러진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윤석열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지역 곳곳을 돌며 열정적으로 선거운동을 해왔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윤 당선자의 국정 철학 등에 발맞춰 자유민주주의가 바로 설 수 있는 연수구를 만들고 부동산이나 일자리, 청년미래를 염려하지 않고 희망찬 인천을 만들 예정이다.

이 예비후보는 “현재의 송도국제도시는 지난 4년간 잦은 도시계획 변경으로 국제도시에 맞지 않는 소각장이나 수소에너지 시설, 화물 주차장 등의 계획이 이뤄지고 있다”며 “최근에는 151층의 인천타워를 103층으로 줄이면서 주민 갈등까지 조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의 인천시와 연수구는 돈이 된다면 도시계획을 수시로 바꾸며 쾌적한 주거환경보다는 땅 장사에만 급급해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따라 이 예비후보는 송도국제도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빠른 개통과 내세우며 막힘없이 이어가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비롯해 수도권 제2고속도로의 빠른 완공 등 사통팔당 교통 인프라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송도를 더욱 세계적인 미래의 도시로 발전시켜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의 중심을 송도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원도심 역시 역시 계획도시로 발전한지 30년이 넘어가고 있는데도, 아직 도시의 리모델링을 위한 준비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게다가 과거 만들어지도 계획됐던 시설과 설치물까지 방치하거나 버려진 듯한 도시의 운영은 정말 개탄스럽다”고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원도심은 송도국제도시와 부가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역 곳곳의 문화 및 관광 인프라를 스토리텔링해 이를 리모델링한다는 구상을 세우고 있다. 또한 검증된 도시계획 전문가를 표방하며, 송도국제도시와 원도심의 발전 전략을 중심으로 한 공약을 마련하기 위해 현재 주민들과 각종 대화를 하며 의견 등을 모으고 있다.

GTX-B노선 원도심 정차 문제에 대해서는 빠른 개통을 목표로 하되 구청장이 구민들과 하나되어 민자 구간에서 정차역과 관련해 끊임없이 요구하겠으며, 행정에 대해 최선을 다해 접근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민선 6기 연수구청장 재임시절 송도국제도시의 미래를 위한 인프라 조성, 원도심의 리모델링을 위해 1천 135억원의 잉여금을 남겨놨다"며 “하지만 지금 그 미래를 위한 예산 등 연수구의 재정 상황이 궁금할 뿐”이라고 했다.

이 예비후보는 “과거 인천시의회에서 도시계획을 다루고 각종 계획을 심의했던 경험에 직전 연수구청장으로 도시운영을 해 본 검증된 후보로서 지금 처져있는 연수구에 활기를 넣고 송도국제도시와 원도심을 어우를수 있는 적임자” 라며 "다시 꿈을 꾸고 그 꿈을 향해 무한 질주하던 연수구, 하나 된 구민과 함께 달리고 공직자가 구민을 섬기는 미래 도시로서 풍부한 경험과 비전을 가진 진정한 경쟁력있는 후보로 우뚝 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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