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인천의료원 유치 홍보 나선 연수구...적십자병원 검토 대상 공식화
제2인천의료원 유치 홍보 나선 연수구...적십자병원 검토 대상 공식화
  • 서지수 기자
  • 승인 2022.04.1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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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 서명을 위한 홍보 활동 및 구민 의견 전달 적극적으로 전개해야
인천적십자병원 후보지 검토 대상 입장 공식화...남부권 유치 가능성 주목

연수구가 공공의료 서비스 확충을 위한 제2인천의료원 유치와 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민·관추진위 구성에 힘입어 지역 사회의 지지가 더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지난 18일 구청 별관 2층 바다홀에서 열린 민·관이 참여하는 제 3차 관계자 회의에서는 서명운동 진행과 관련된 추진 경과를 보고하고 더 적극적인 서명운동 전개로 지역 사회에 설립 취지 및 타당성과 필요성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는 논의가 이어졌다. 

또한 인천시에서 진행하는 제2인천의료원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에서 입지선정 후보지 검토 대상으로 인천적십자병원이 포함되면서 남부권역의 유치 가능성에 대해서도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이번 관계자 회의에서 기존 용역 과업지시서에서 추천 후보지로 연수구, 계양구, 중구의 3개 구 추천 뿐만 아니라 인천시 전체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인천적십자병원 역시 후보지 대상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했다는 입장을 공식화 했다.

이미 2019년 시행한 ‘제2인천의료원 건립 타당성 연구조사 용역’에서는 제2인천의료원 설립지역으로 인천적십자병원과 경인의료재활센터병원을 활용할 수 있는 인천 남부권이 1순위로 꼽히기도 했다. 

현재 서명운동은 온·오프라인과 공공의대 추진 서명까지 고려하면 약 11만명의 동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간추진위는 후보지의 윤곽이 드러날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6월을 고려하면 시민·자생단체, 상가번영회 등과 함께 SNS, QR코드 등 제2의료원 유치와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을 촉구하는 것은 물론 같은 남동구, 미추홀구과 같은 남부권 자치단체와도 연계해 20만 서명을 위한 더 적극적인 대대적인 서명 운동과 홍보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현재 연수구는 인근 남동구, 미추홀구 등 3개 기초단체 접경지로 접근성이 뛰어나고 인근 복지시설 연계가 가능한 남부권의 구월2지구(연수구 선학동 21-6번지 일원)를 제2의료원 건립 후보지로 추천했다. 

이외에도 중구 영종국제도시 종합의료시설 용지, 계양구 방축동과 동양동 개발제한구역이 후보지로 제안된 상태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오는 6월 후보지 선정까지 남부권에 제2의료원이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며 "인천시와 연수구의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서라도 구민의 뜨거운 열망인 제2의료원 연수구 유치가 반드시 이뤄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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