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문화재단-EAAFP재단‘세계 철새의 날 기념’특별 강연 개최
재단법인 연수문화재단과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이하‘EAAFP’)는 ‘세계 철새의 날’을 기념하여 5월 18일 연수구 새아침공원에 위치한 생태학습관에서 강연을 개최했다.
‘세계 철새의 날 (World Migratory Bird Day)’은 매년 5월과 10월 둘째 주 토요일로 지정하여 이동성 물새와 서식지 보존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2006년 UN이 지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이날 비비안 푸(Vivian Fu) EAAFP 커뮤니케이션 담당관은 ‘세계 철새의 날’에 대한 소개와 동아시아와 대양주를 거쳐 인천을 찾는 철새와 송도갯벌의 가치를 전했으며, 양쿠라(본명 양준석) 작가는 해양 환경오염을 예술작품에 담아온 작가활동의 소개와 시민과 함께하는 생태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것으로 성황리에 강연을 마쳤다.
연수문화재단과 EAAFP는 2021년 연수구의 철새와 서식지 보호를 위한 생태문화예술 프로젝트 ‘새며들다’를 통해 예술 콘텐츠를 유튜브 영상으로 제작하여 한국을 비롯해 EAAFP 전 세계 파트너 국가들과 공유한 바 있다.
2022년 생태문화예술 프로젝트 <새며들다>는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6월 11일 양쿠라 작가와 함께 송도갯벌의 해양 쓰레기를 조사하고 수집하여 작품 재료로 재해석하여 설치미술 작품을 만드는 시민 문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 및 참가방법은 연수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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