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을 구성하는 요소를 꽃으로 표현하며 그 꽃들과의 만남과 느낌의 이야기를 담은 생활기록가 한은영의<꽃, 숨> 개인전시가 열린다.
전시 일정은 7월 4일부터 17일까지 13일간 열린다. 전시 장소는 인천시 동구 금곡로3 모갈1호 2층에 위치한 담아씀 포토앤북 스튜디오다.
한은영 기록가가 이번 전시에 초점을 둔 것은 '꽃' 과 '숨'이다.
'꽃'은 나의 일상을 마당으로 비유하며 그 장소에 피어나는 꽃인 가족, 교회, 고향, 책, 그림과 같은 일상의 요소들에 물을 주고 다듬으며 아름답게 개화하는 그 순간의 기쁨을 나타냈다.
'숨'은 그렇게 가꿔낸 꽃을 만나고 느낌으로서 나를 편안하고 평온하게 해주는 그 순간을 나의 삶 속 숨이라고 강조함으로서 꽃으로 일상의 한 장면을 담아내고 있다.
한 기록가는 "일상 속에서 아침 이슬같이 빛나는 순간을, 함께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며 "첫 개인전시라 수줍지만 많이 응원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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