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진행된 어르신 동아리의 대면 공연
인천 연수문화원(원장 방윤식)은 지난 7월 9일(토) 청학아트홀(청학문화센터 1층)에서 <청춘을 노래하는 어르신 예술단>의 대면 공연을 성료하였다.
본 공연은 60세 이상으로 구성된 연수문화원 어르신 동아리의 공연으로 그 동안 감염병의 확산으로 2019년 이후 대면공연이 중단되었다가 3년 만에 대면 공연으로 많은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공연은 5명으로 구성된 중창밴드인 ‘푸른열매’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알프스 전통 요들을 연주하고 노래하는 합창단 ‘알프스요들마마파파’, 우리 전통 한국 무용의 아름다움을 춤추는 무용단 ‘춘하추동무용단’, 마지막 순서에는 합창으로 하나된 목소리로 멋진 하모니를 들려주는 합창단 ‘비젼나래합창단’까지 각기 다른 매력의 어르신 동아리가 출연하여 볼거리 가득한 무대를 꾸며주었다.
방윤식 원장은 환영 인사말을 통해 “문화예술은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정신적 보험이다”고 말하며 “어르신 예술단의 무대를 보며 공연자와 관객 모두 몸과 마음이 한층 더 건강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공연에 참석한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연수구 문화 일번지로 지어진 청학아트홀에서 시니어 청춘들을 만나게 되어 반갑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연수구는 섬기는 자세로 시니어 청춘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2022 어르신 문화 프로그램』공모 사업에 연수문화원이 선정되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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