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재산공원·글로벌파크·랜드마크시티 1호 공원 무료 개방...8월 말까지 운영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코로나 19로 인해 운영이 중단됐던 인천지역 연수구 물놀이장이 다시 무료로 개장해 도심 속 피서를 즐기려는 가족과 아이들로 붐비고 있다.
7월 23일부터 원도심은 봉재산공원(동춘1동 산46) 물놀이장은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5일동안 이용이 가능하며 월·화는 휴장한다. 이용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방된다.
인천경제청이 운영하는 어린이 전용시설 송도국제도시 글로벌파크 물놀이장(송도동 195-1), 랜드마크시티 1호 근린공원(송도동 330-1)은 수·목에 휴장하며 월·화·금·토·일 5일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8월 말까지 개장할 예정이다.
최근 정비사업을 통해 다시 송도국제캠핑장이 운영중인 솔찬공원(송도동 12-8)은 캠핑장 놀이터 풀장을 캠핑장 예약 이용고객에 한해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일까지 운영하며, 입장하는 모든 이용객은 3천원을 추가로 내야 한다. 다만 우천이나 강풍 등 기상상황 악화의 경우 휴장에 들어간다.
아이들을 데리고 송도 글로벌파크 물놀이장을 이용한 A씨는 “아직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워터파크에 가면 수심이 얕은 놀이시설만 즐기고 올 때가 있는데 수질관리랑 관리요원도 있는데다가 무료로 개방하는 물놀이장을 이용하는게 나을 것 같아서 선택했다” 며 “더운 와중에도 아이들도 너무 즐겁게 놀아서 좋았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자치신문 연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