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문화원(원장 방윤식)은 지난 8월 31일(수) 오후 7시 30분에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메이플파크에서 <2022 연수프린지페스티벌> ‘송하철 퀄텟’의 공연을 펼쳤다.
색소포니스트 송하철을 중심으로 드럼, 베이스, 피아노로 구성된 ‘송하철 퀄텟’은 경험과 감정을 소재로 음악을 만들고 소통하는 재즈팀으로 유명 뮤지션들의 앨범 및 공연, 광고 및 영화 음악, 국내외 유명 재즈 축제 등에 참여한 실력파 재즈팀이다. 이날 공연에서도 'Homeage', 'Be Yourself', ‘가시가 돋아난 마음’, ‘새벽’ 등 앨범 수록곡 및 자작곡으로 감성 가득한 재즈 음악을 선보였다.
공연에는 연인, 가족, 친구 등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메이플파크에 모인 수많은 관객들이 ‘송하철 퀄텟’의 공연을 보며 담소도 나누고 풍경도 즐기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 8월의 마지막 밤을 재즈 향기로 가득 채웠다.
본 공연을 관람한 한 관람객은 ‘멋진 장소와 선선한 날씨에 어울리는 재즈 공연을 보게 되어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고 하며 ‘앞으로도 종종 가족과 산책하는 거리에 멋진 공연이 자주 열리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연수프린지페스티벌’은 구민들의 일상 가까이에서 펼쳐지는 예술 음악 공연으로 사전 예약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9월 공연은 28일(수) 19시 30분에 스퀘어원 야외무대에서 로커빌리밴드 ‘스트릿건즈’의 공연이 펼쳐진다. 자세한 사항은 연수문화원 홈페이지(www.yeonsu.or.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32-821-6229)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