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동 상가번영회(회장 김호영)에서 주관·주최하고 청학근린공원에서 열린 '제5회 청학동 상가번영회 마을축제' 가 지난 22일 성황리에 마쳤다.
코로나 19로 인한 일상의 힘겨움을 이겨내고 3년 만에 다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축제에서 관내 소상공인, 청학동주민자치회, 유관기관, 예술인연합회 등이 함께 협력과 협찬을 아끼지 않으며 축제가 기획됐다.
앞서 상가번영회는 청학동 상가 등지에 청사초롱을 달며 코로나 19를 이겨내는 희망의 불빛을 피워내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진태 부구청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연수구갑 박찬대 의원, 국민의힘 정승연 당협위원장, 기형서 구의회 부의장, 한국전력공사 남인천지사 대표 등과 지역 주민들이 모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축제에는 다채로운 공연, 지역 플리마켓, 추첨식 등으로 지역주민들이 모여 북적거리는 축제로 운영됐다.
축제 코미디언 오재미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4시부터 식전공연으로 연수국협 풍물단 상가 길놀이, 통기타 가수 ’진태령‘,재즈보컬 ’이서현‘, 김지효 벨리댄스 등이 출연해 축하 공연으로 축제의 막을 열었다.
개막식 이후에는 경기민요 명창 ‘이향희·홍순득·유은자’, 발라드가수 ‘김연서’, 트로트가수 ‘강상준’, 가수 ‘한채윤’, 미스트롯 출신 가수 ‘한가빈 등이 출연해 축하공연을 이어갔다.
또한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풍부한 즐길거리가 제공하기 위해 풍성하게 준비된 경품 추첨식을 통해 행사가 더욱 다채롭게 진행됐다.
김진태 부구청장은 "청학동 마을축제를 즐기는 주민들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되시길 기원한다.“ 고 말하며 "지역 축제와 더불어 연수구는 특성화 거리 지원 컨설팅과 마케팅 지원으로 상인들을 정성껏 돕도록 하겠다 ” 라고 했다.
김호영 상가번영회 회장은 “코로나 19로 길고 긴 시간 지쳐왔던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려는 행사를 준비하며 이번 축제로 주민들이 화합하고 일상의 생활로 다시 되돌아가려고 한다” 며 “축제를 위해 참여하시고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길 기원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