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천지체장애인협회 연수구지회(지회장 정 인식)에서는 장애인들의 휠체어 및 보장구를 무료로 수리하여 주고 있으며, 연수구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다.
2004년 9월부터 시작된 센터는 연간 1,000여건의 수리 및 점검을 통해 장애인들이 보장구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으며, 장애인들이 길거리나 가정에서 휠체어가 고장이 나 불편을 겪고 있을 때 출장수리를 통해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연수구민을 대상으로 거상형수동휠체어5대, 일반수동휠체어50여대, 어린이용횔체어 3대 목발50여개, 워커12대, 실버카5대, 목욕의자5개, 홈 리프트1개, 지팡이7개 등을 보유하고 무료로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2022년에는 지역사회의 사회서비스사업 공모를 통하여 휠체어를 신품으로 14대를 구입, 휠체어를 대여해가는 연수구민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수구민이면 장애인이 아니어도 누구나 대여가 가능하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내방하면 전문가의 도움으로 사용법을 숙지할 수 있고, 1개월을 기준으로 대여가 가능하며, 다리 수술이나 골절로 장기간 필요할 경우에는 담당자와의 상담으로 3개월까지도 연장도 가능하다. 휠체어 대여가 필요한 연수구민이나 장애인들은 사)인천지체장애인협회 연수구지회(816-4393)로 문의하면 가능하다.
정인식 지회장은 “19년이라는 시간을 장애인들의 손발이 되는 보장구를 수리하여 주고, 연수구민을 위한 보장구를 대여해주면서 보호를 받던 장애인들이 지역의 구민들을 위해서 봉사할 수 있어서 기쁨을 느낀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