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회(위원장 김국환)는 2023년 새해 들어 처음으로 실시한 제253회 연수구의회 회기를 맞아, 조례안 심사 후 첫 민생현장 행보로 생활문화센터를 방문하기로 의결하고, 청학동에 위치한 진달래 문화센터와 507문화벙커 생활문화센터를 지난 10일 방문하였다.
김국환 위원장을 비롯한 박민협, 박현주, 한성민, 기형서, 윤혜영 위원 등 자치도시위원회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당초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던 지하보도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시설로 탈바꿈하여 주민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는 소규모 생활문화센터가 당초의 목적과 취지대로 운영되어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점검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관 사업을 통해 생활문화 동아리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운영하는 방법 뿐 아니라 다양한 일반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지역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방안, 애초에 지하보도였던 시설이니만큼 주민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안전 통로의 공간으로써의 역할도 잃지 않도록 방안을 마련해주기를 당부하였다.
올 첫 번째 현장방문을 마치고 김국환 위원장은 “자치도시위원회는 일하는 위원회, 혁신하는 위원회, 구민을 바라보면서 연수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위원회로 활동하도록 하겠으며, 이를 위해 집행부의 각종 안건에 대한 심사에 철저를 기하고 현장 중심의 의회를 펼칠 것이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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