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회(위원장 김국환)는 제254회 연수구의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6일, 지난해 10월 송도동 미추홀타워로 확장 이전하여 운영 중인 송도관리단과 무단 방치차량 등을 보관하고 있는 연수구 견인차량보관소를 방문하였다.
송도관리단은 송도 지역의 지속적인 인구유입으로 행정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도시관리기능 강화와 주민들의 현장행정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지난해 10월 12일 송도관리단 확대 이전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21일부터 송도동 미추홀타워 17층에서 업무를 시작하였다.
김국환 위원장을 비롯한 박민협, 박현주, 한성민, 기형서, 윤혜영 위원 등 자치도시위원회 위원들은 집행부의 각종 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인천광역시와 경제자유구역청과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필요하며 경제청으로부터 이관되는 각종 시설물들에 대한 예산 수반 사항 등을 철저히 고려하여 합리적인 이관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또한 각종 시설물의 유지보수 시에는 송도국제도시만의 특징을 나타낼 수 있는 차별화된 디자인이 있는 시설물이 되도록 신경써달라고 당부하였다.
두 번째로 방문한 연수구 견인차량보관소(연수동 532-2)는 현재 총 32면의 견인차량을 보관할 수 있는 곳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는 무단방치 및 불법 주차 차량의 원활한 보관을 위하여 이번 달에 총 63면으로 확장 공사 추진을 예정한 곳이다. 자치도시위원회 위원들은 주차면수 확장공사 시 공영주차장 및 인근 시설물 관계자와 협조하여 원활하게 추진하길 당부하였으며 또한 시설을 운영 중인 시설안전관리공단 인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올해 두 번째 현장방문을 마치고 김국환 위원장은 “현장에서만 알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사항들이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자치도시위원회는 매 회기 현장방문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며, 조그마한 것에서부터 현장에서 발견하고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앞으로도 계속 발굴하겠다.” 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