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부터 2일간 6개 점검반 운영…오염물질 배출시설 등 점검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불법행위로 인한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2일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2023년 1분기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민·관 합동점검은 환경오염행위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경각심을 고취하고 지도・점검 업무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며, 연수구 민간환경감시단 소속 주민과 함께 6개 반을 편성해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허가 또는 미신고 시설 설치 여부 ▲오염물질 배출시설 (대기·폐수) 및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여부 ▲비산먼지 억제시설 적정 운영 여부 ▲폐기물 등 오염물질 적정 보관・처리 여부 ▲기타 환경 관련법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반은 중대한 위반 행위 및 반복·고질적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고 사업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위반사업장의 처분 내역을 공개할 방침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분기별 민·관 합동점검 지속 실시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환경오염 감시체계 구축해 주민들이 안심하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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