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회장 김창남)은 선학동 상가번영회(회장 정옥순)이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기부금 금2백만원을 적십자에 기탁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선학동 상가번영회 정옥순 회장을 비롯하여 박용진 부회장, 성동규 사무국장, 문미자 총무가 방문하여 기부금을 기탁하였다. 선학동 상가번영회는 인천 선학동을 중심으로 가게를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이 모여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 정기적으로 봉사도 진행하고 있는 단체다.
선학동 상가번영회 정옥순 회장은 “적십자와 저희 선학동 상가번영회가 위치상 매우 가까운데 튀르키예의 어려운 소식을 듣고 기부금을 꼭 전달해야겠다는 마음이 모여 기부금을 기탁한다. 꼭 좀 어려운 현지 주민들을 위해 잘 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박은영 사무처장은 “오늘도 외부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전달식에 참석하셨다고 들었는데, 번영회 회원분들의 나눔에 대한 의지가 느껴진다.”며 “주신 튀르키예 기부금은 현지 튀르키예와 시리아 적신월사와 협력하여 꼭 필요한 곳에 중히 쓰일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지진 발생 이후 ‘해외긴급재난 구호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모금 캠페인을 통해 기부된 기부금은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튀르키예적신월사 등 현지와의 협력을 통해 필요한 부분에 지원할 예정이다. (기부참여 문의: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사회협력팀 032-810-1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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