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B 연차총회 대비 관계기관 합동 대테러훈련 진행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ADB 연차총회 대비 관계기관 합동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2023년 5월 ADB 연차총회 개최를 앞두고 실시한 이번 훈련에는 국가정보원, 인천경찰청, 인천소방본부, 559방첩부대, 송도컨벤시아 등 8개 기관 80여명이 참여했다.
본 훈련은 송도컨벤시아 전시장 및 주차장 등에서 테러범에 의한 전기차 방화를 시작으로 인질납치 및 테러범 진압작전,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등 ADB 연차총회 기간 중 발생 가능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발생 가능한 상황에 유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현장감 있는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을 통해 기관별 투입 순서, 역할 분담 등 기관간 협업체계 구축 및 유기적 공동 대응체제를 강화해 ADB 연차총회 기간 중 만약의 사태에 확실하게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확인했다.
한편, 김민혜 송도컨벤시아 사업단장은 "인천지역 대테러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번 ADB 연차총회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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