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영 의원, '원거리 배정 학생 통학대책 간담회' 개최
정일영 의원, '원거리 배정 학생 통학대책 간담회' 개최
  • 연수신문
  • 승인 2023.05.10 1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부 및 인천시교육청에 과밀학급 해소 및 학교 신설 강력 촉구
정 의원, 송도국제도시 내 교육환경 개선 위한 긴밀한 소통 이어나가

송도국제도시 내 가장 큰 현안인 학교 부족 문제로 학생들이 중구·동구 등 원거리 학교에 배정받는 문제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지역 내 통학 불편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송도국제도시·동춘1,2동·옥련1동)은 10일 오후 3시 <원거리 배정 학생 통학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정 의원이 진행한 <원거리 배정 학생 위한 성공버스 간담회>의 후속 조치이다.

이날 정일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구의원, 인천시교육청, 시민소통참여단 등이 참석했으며 ▲학교 통학버스 확대 운영, ▲원거리 배정을 통한 교통비 지급, ▲학교 신설 및 증축 등을 주제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펼쳐졌다.

간담회 진행에 앞서 정 의원은“송도국제도시의 급속한 인구 증가 등으로 통학이 상당히 불편해지고 있고 또 교육환경 문제도 지역 내에서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라며“학부모와 학생의 불편을 덜어줄 수 있도록 통학환경 개선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통학여건 개선을 위해 오는 7월부터 6개월간 성공 버스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고 향후 미비점을 보완해 운행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며,“오늘 이 자리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과 협의점을 찾고 요구사항 충족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정 의원은“첫 번째로 발의한『교육기본법』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고 과밀문제로 학습권을 침해받던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며,“그간 교육부에도 여러 차례 방문하고 인천시교육감도 만나 과밀학급 해소와 학교 신설을 강력히 촉구해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시민소통참여단 단원은“정일영 국회의원이 발의한『교육기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이에 따라 앞으로도 교육청 등 관련 부처가 경각심을 갖고 과밀학급 문제 해결을 실질적 방안을 구상해달라”고 요청했다.

끝으로 정일영 국회의원은“국회의원이기 전에 자녀를 둔 부모로서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 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해 나가겠다”며,“앞으로도 학생들이 집에서 학교까지 걱정 없이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천광역시 연수구 용담로 117번길 41 (만인타워오피스텔 11층)
  • 대표전화 : 032-814-9800~2
  • 팩스 : 032-811-9812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경래
  • 명칭 : 주식회사인천연수신문사
  • 제호 : 인천자치신문 연수신문
  • 등록번호 : 인천아01068
  • 등록일 : 2011-10-01
  • 발행일 : 2011-10-01
  • 발행인 : 김경래
  • 편집인 : 김경래
  • 인천자치신문 연수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천자치신문 연수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eeyspres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