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월까지 청량산·문학산 등산로 야자매트·목재계단 등 정비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나날이 증가하는 등산객들에게 안전한 등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3년 숲길 조성 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연수구는 청량산, 문학산, 봉재산 3개의 산이 있으며, 지역의 허파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산으로, 연수구 지역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장소이다.
지역의 인구가 나날이 늘어가는 만큼 등산객들도 매년 증가함에 따라 구는 등산로 계단 등의 시설물에 대한 정비를 통해 등산객들이 더 안전하고 만족스럽게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오는 6월까지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정비 대상지는 청량산과 문학산이며, 주요 정비내용으로는 ▲야자매트 설치 ▲운동기구 설치 ▲로프휀스 정비 ▲목재 계단 정비 등으로 정비가 끝나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등산로에는 목재시설물이 많은데 목재의 특성상 시간이 지나고 이용객이 많아질수록 노후화가 빠르다.”라며, “매년 등산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등산로의 정비를 통해 주민들이 더욱더 안전하고 안락하게 등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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