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함께 듣는 클래식 음악 속 마법의 순간들... 인천시, 24일 2023 가족음악회 개최
온 가족이 함께 듣는 클래식 음악 속 마법의 순간들... 인천시, 24일 2023 가족음악회 개최
  • 연수신문
  • 승인 2023.06.0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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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향 6.24일 아트센터인천에서 2023 가족음악회 : 마법의 순간들 개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마법의 나라로 떠나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기획연주회 <2023 가족음악회 : 마법의 순간들>이 2023년 6월 24일 토요일, 오후 3시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인천시향의 정한결 부지휘자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의 주제는 <마법의 순간들>이다. ‘마법’을 주제로 한 다양한 클래식 곡들로 구성되었으며, 콘서트 가이드 나웅준의 친절하고도 재미있는 설명이 더해져 가족들이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음악회로 꾸밀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1791년 초연되어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있는 오페라 <마술피리>의 서곡으로 시작한다.
뒤이어 연주되는 비발디의 <리코더 협주곡, RV443>으로 우리 모두에게 익숙한 리코더의 또 다른 매력을 들어볼 수 있는 곡이다. 2021년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에서 리코더 그랜드 마스터로 소개된 바 있으며 공군 군악대에서 리코더로 ‘왕벌의 비행’을 연주하는 영상으로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는 리코더 연주자 남형주가 협연한다. 

후반부를 여는 곡은 칼 마리아 폰 베버의 오페라 <오베른> 서곡이다. ‘오베른’은 셰익스피어의 작품 <한여름 밤의 꿈> 속에 등장하는 요정 나라의 왕으로, 회화적인 묘사와 색채감 넘치는 극적인 표현을 통해 베버 특유의 개성 넘치는 사운드를 들어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아라비안나이트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연극의 부수음악을 칼 닐센이 모음곡으로 간추린 <알라딘 모음곡> 중 ‘동양풍의 축제 행진곡’, ‘힌두인의 춤’, ‘중국인의 춤’, ‘이스파한의 시장’, ‘흑인의 춤’을 연주한다. 동서양의 절묘한 조합을 통해 화려하고도 다채로운 관현악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정유림 큐레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음악과 미술의 결합을 통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중이다.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들이 공연 홍보물을 통해 관객들과 만남으로서 음악회의 내용과 성격을 더

욱 명확하게 표현하여 전달함과 동시에 공감각적 만족감을 선사하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 <2023 가족음악회 : 마법의 순간들>에서는 떠오르는 스타 작가로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감만지 작가의 <Super Ballerina>를 메인으로 감만지 작가의 여러 작품들과 함께한다.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이 표현하는 즐거운 마법의 순간들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인천시립교향악단 <2023 가족음악회 : 마법의 순간들>은 전석 1만원으로, 인천문화예술회관(http://incheon.go.kr/art), 아트센터인천(http://www.aci.or.kr), 엔티켓(http://www.enticket.com) 및 인터파크 티켓(http://ticket.interpark.com)에서 예약 가능하다. 6세 이상 관람가. 
문의)인천시립교향악단 032-420-2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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