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원인재(인천문화재자료)에서 열리는 전통문화 프로그램
인천 연수문화원(원장 방윤식)은 지난 10일(토)에 인천문화재자료인 원인재에서 초등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전통예절 및 전통문화를 전수하는 ‘2023 전통문화예절학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본 프로그램은 연수문화원이 2002년부터 20여 년간 진행해 온 대표적인 전통문화 프로그램으로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이 조상의 지혜와 예의를 함양하여 가족과 이웃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우리 고유문화를 사랑하고 계승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30명의 참여자는 입소식을 시작으로 전통예절교육을 진행하였다. 몸가짐을 단정히 취하는 아홉 가지 자세라는 의미의 구용(九容)과 일상 속 인사 예절을 익혔고 한복의 복식과 전통 배례 등을 경험해보는 전통문화를 체험하였다.
방윤식 연수문화원장은 환영 인사말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한국의 전통 가치를 알아가고 고유의 문화정체성을 습득하여 세계 속 당당한 한국인으로 멋지게 성장해 가길 바란다”고 전하며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올해 ‘전통문화예절학교’는 오는 6월 10일(토)부터 8월 26일(토)까지 기수별 2회차씩 총 5기수를 운영하며 총 15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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