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의사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신설 촉구 긴급 기자회견 개최
인천대학교, 의사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신설 촉구 긴급 기자회견 개최
  • 연수신문
  • 승인 2023.06.1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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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의협 의사 정원 합의 실망...다양한 사회구성원과 함께 결정해야
인천대공공의대설립 범시민협의회는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공공의대 신설을 촉구했다. 

공공의료강화와 인천대공공의대설립 범시민협의회(이하 범시민협의회)가 15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의대정원확대를 위한 범국민 논의기구 구성 및 공공의대 신설 촉구를 위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인천평화복지연대 이광호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기자회견은 김교흥, 배진교, 박찬대 의원을 비롯하여 범시민협의회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인천경실련 김송원 사무처장의 취지 발언, 참석 국회의원들의 발언, 범시민협의회의 인천주니어클럽 오승환 회장이 기자 회견문을 낭독, 구호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범시민협의회의 김송원처장과 오승환 회장은 취지발언과 기자회견문을 통해 "최근 소아청소년과‧ 외과‧ 응급의학과 등 필수 의료분야 의사 부족이 심화되고 사회적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며 "이를 해결할 방법 중 하나로 공공의대를 통한 의사 정원을 늘리는 방안에 대하여 시민사회나 지역사회의 많은 공감을 얻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복지부와 의협의 합의는 국민들에게 실망을 주는 일" 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의대 증원 논의를 의정협의체로 한정할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공론화 기구로 확대할 것을 요구하며, 지역 시민들과 강력히 연대해 공공의대 설치를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 이라는 것이다. 

이어 김교흥 국회의원을 비롯한 박찬대 국회의원, 배진교 국회의원도 한결같이 의사정원에 대한 합리적 논의 필요성과 인천대 공공의대 신설에 대한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 하였다.

한편 범시민협의회는 올 초 인천사랑시민운동협의회, 인천경실련, 인천평화복지연대, 인천공공의료포럼, 인천주니어클럽, 올댓송도, 너나들이검단신도시검암맘카페 등 82개 단체들이 모여 결성되어 공공의료 강화와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을 추진하여 왔으며, 다음 주 28일에는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의료격차 해소와 권역별 공공의대 설립’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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