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를 지켜낸 역전의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정신 알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한국전쟁이 73주년을 맞았다. 빗발치는 총성 속에서도 국가를 지켜낸 역전의 참전용사들은 연수구에서도 우리와 여전히 함께 하고 있었다.
6.25 전쟁은 1950년 당일 일요일 새벽 4시경 북한군이 암호명 '폭풍 224'라는 치밀한 사전 계획에 따라 북위 38도선 전역에 걸쳐 대한민국을 선전포고 없이 기습 남침을 시도하면서 발발했다.
국가유공자 중 최고령 99세를 1925년생 전 육군 최영길 대령, 92세 전 참전용사 회장을 역임한 조영림 참전용사, 8240부대 근무 13연대 6대대에 근무한 이해영 참전용사.
연수구청 구내 이발관을 찾은 참전용사들은 여전히 생생한 눈빛으로 한국전쟁에 대해 북한의 만행을 잊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연수구청 구내이발관 신희태 대표는 "2007년부터 7월부터 구내이발관을 운영하면서 참전용사들이 한 분 한분 돌아가시면서 지금은 7~8명만 꾸준히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연수구민으로서 참전용사 중 최고령인 최영길 대령을 비롯해 세 분의위대한 참전용사들을 소개하고 싶었다" 며 "이번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지키기 위한 숭고한 정신들이 있었음을 우리 마음 속에 깊게 새겼으면 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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