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골마을 주민들, 주민 커뮤니티 공간 조성 기대 긍정적 반응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안골마을에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이 생긴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5일 청학동 안골마을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주요 앵커시설인 재생어울림센터 및 창작플랫폼에 대한 기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호 연수구청장을 비롯해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연수갑 국회의원, 정승연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 편용대 연수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과 시의원, 구 관계자들과 청학동 지역 주민들 100명이 참석했다.
도시재생어울림센터 및 창작플랫폼은 청학동 63-10번지 연면적 1,412.5㎡에 사업비 47억원을 투입해서 주민 카페 및 다목적실, 예술창작등의 공간 등으로 활용되며, 지하1층과 지상4층 규모로 내년 5월 준공 예정이다.
안골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자연과 문화와 역사가 숨쉬는 매력적인 마을’ 이라는 목표로 국비 83억 5천만 원을 포함 총 229억 원을 투입해 2023년까지 주거지 지원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재호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재생사업이 진행되는 안골마을에 주민들간의 대화와 예술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게 되었다" 며 "지역 주민의 열정을 다시 한번 느끼며 기한 내 사업이 원활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며 진행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안골마을 주민 유 모 씨는 "안골마을에 어르신들이 모이는 경로당은 있지만 주민들이 마음 편히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은 없는 상황이라 센터 조성을 매우 반기고 있다" 며 "예정된 내년 에 개관이 되면 이제는 편하게 센터에서 모임이나 필요한 활동들을 가질 생각이다"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