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의회는 의원연구단체인 '연수구 좋은 조례 연구회'(대표 기형서의원)가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연구회는 연수구의 지역발전과 정책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조례 제・개정이 증대됨에 따라 조례 입안의 통일성과 체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례 표준입법모델을 개발하고자 계획됐다. 연구회는 연수구의회 기형서 의원을 대표로 박현주, 한성민, 윤혜영, 편용대, 박민협 의원이 함께 활동할 예정이다. 

 연구회는 간담회에서 표준입법모델 개발을 위한 정책연구용역과 연구 보고회, 교육 세미나 등 향후 연구회 활동을 계획하고, 이를 통해 연수구의 조례 입법 체계를 선진화 및 사회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구민의 삶과 밀접하게 살아 숨 쉬는 맞춤형 조례들을 발굴할 것으로 기대했다. 

 기형서 의원은 “연수구 조례의 표준입법모델이 마련되면 연수구가 효율적으로 조례안을 입안하여 행정의 편이성과 효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연구회 활동이 기존에 조례정비특별위원회 활동으로 채워지지 못했던 아쉬움을 채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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