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건강 고려해 테이블 10개와 의자 48개 설치.
노인들이 이용하는 식당에 입식 테이블이 속속히 들어오고 있다. 그동안 이용하던 좌식 테이블이 무릎이나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노인들의 건강을 고려해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진 것이다.
지난 6월 연수시영1차아파트에 있는 연수종합사회복지관 1층에 위치한 경로식당은 새로운 입식 테이블과 의자가 들어왔다.
연수구는 어르신의 허리와 척추, 무릎을 고려해서 이와 관련된 민원이 들어오자 입식 테이블 10개와 의자 48개를 설치했다.
그동안 어르신들이 수십년동안 좌식 테이블을 사용하면서 앉거나 서기도 힘들었던 것을 고려하면 이곳을 이용하는 100여명의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입식 테이블이 들어옴으로서 이용이 더욱 편해졌다는 것이다.
민원을 제기한 주민 송 모 씨는 "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하나같이 고맙다며 식사시간이 즐거워졌다고 하신다" 며 "제기한 민원을 바로 받아들여서 식탁이랑 의자를 설치해준 연수구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자치신문 연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