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뇌병변복지협회에 기부금 500만원 전달....여름 이불 및 전통 놀이 기구 구입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 신종택 지사장과 직원들이 지난 12일 (사)인천뇌병변복지협회를 방문해 기부금 5,000,000원을 전달했다.
이날 문화체험 활동으로 윷놀이와 투호 대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참여한 이용자들도 2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여름 이불과 윷놀이, 바닥/장기판, 고리던지기, 보드게임 등 전통놀이 기구들을 구입하여 인천뇌병병복지협회 부설 미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이용하는 참여자에게 여름철 삼복더위를 잘 이겨내라는 응원으로 전달된다.
여름이불은 힘겹게 생활하는 와상장애인과 뇌병변장애인을 비롯한 중증장애인에게 지원되고, 전통놀이기구는 이용자들의 문화체험 활동 등 프로그램에 활용된다.
인천뇌병변복지협회 서연희 회장은 “장애인들이 건강한 일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다양한 체험을 하는게 필요한데 이번에 예산을 지원해 주셔서 풍요로운 초복이 되었다며 한국마사회 연수지사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국마사회 연수지사 신종택 지사장은 “다가오는 장마와 폭염에 장애인분들이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물품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고 지역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한국마사회 연수지사는 신체활동이 어려운 뇌병변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편안한 동료상담을 위한 편의용품을 제공하고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와 동행하고 있으며, 미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건강한 자립생활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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