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행복의 디딤돌...환자 중심 ‘이편안 인천요양병원’
건강과 행복의 디딤돌...환자 중심 ‘이편안 인천요양병원’
  • 김도윤 기자
  • 승인 2023.07.18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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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송도국제도시와 가까워, 소래포구역 5분 거리에 위치
재활치료 외에도 내·외과, 한의학 진료 가능
최대 200병상 수용, 간호인력 1명 당 3.5명의 환자집중관리
양성욱 병원장이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사진제공=이편안인천요양병원)
양성욱 병원장이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사진제공=이편안인천요양병원)

노령인구가 내년 1,000만 명을 넘어설 예정이다. 요양병원 역시 10년 전과 비교하면 크게 늘었다. 2022년도 기준으로 인천에만 66개의 요양병원이 있다. 병원이 많아지면서 선택의 폭은 넓어졌지만 좋은 병원을 찾기란 여전히 쉽지 않다. 주로 장기간 치료와 휴식이 필요한 환자가 요양병원을 선택하기 때문에 적합한 시설환경과 의료진, 거기에 접근성 등 여러 조건을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가족을 위해 요양병원을 찾고 있다는 연수구 주민 ㅂ씨는 “연수구에도 요양병원들이 있지만 선택 폭을 넓혀 연수구와 가까운 병원까지 알아보고 있다”며 “무엇보다 돌봄이 필요한 환자 상황에 맞는 병원이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에 위치한 이편안 인천요양병원(이하 이편안요양병원) 양성욱 병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의 경영마인드는 환자 중심이다. 그만큼 의료진 모두가 환자의 돌봄과 회복을 위해 온갖 열정을 쏟아붓는다. 

신뢰를 바탕으로 가족의 돌봄과 회복을 맡길 수 있는 요양병원을 찾고 있다면 이편안요양병원을 선택지 중 하나로 검토해 볼 만하다.

남동구 논현동에 위치한 이편안 인천요양병원 전경 (사진제공=이편안인천요양병원)
남동구 논현동에 위치한 이편안 인천요양병원 전경 (사진제공=이편안인천요양병원)

이편안요양병원의 정확한 위치는 인천 남동구 앵고개로948번길 4 서울프라자다. 수인·분당선 소래포구역 2번 출구에서 병원까지 보도로 약 5분 남짓이 소요된다. 또한 연수구와 접한 논현동에 위치하고 있어 송도국제도시와 연수동에서도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주차장 역시 요양병원 주차장 외에 근처 공영주차장을 활용할 수 있어 방문이나 면회 시 주차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이편안요양병원은 신경외과, 일반내과, 비뇨기과, 소아청소년과, 한의과 총 5명의 전문의가 환자 상태에 맞게 진료를 담당한다. 때문에 일반 요양병원과 달리 재활치료는 물론 내·외과진료, 한의과를 통한 양한방 협진, 응급처치 등이 요양병원 내에서 진행된다. 

이편안요양병원의 최대 강점은 1명의 간호인력이 3.5명의 환자를 관리할 만큼 인력이 풍부하다는 것이다. 이는 간호인력 당 환자수가 4.5명인 심사평가원의 1등급 기준보다 2~30% 많은 수치다. 

특히 요양병원을 주로 이용하는 고령자, 암환자, 루게릭 및 파킨슨 환자들의 경우 밀접관리가 환자들의 회복과 직결되는 만큼 풍부한 간호인력의 보유 여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편안요양병원 경영마인드의 핵심은 ‘환자 중심’, 이 네 글자에 모두 담겨있다. 코로나 이후 환자 수 감소로 인한 재정난에도 인력 감원 없이 병원을 운영해왔다. 인력 감원으로 인해 환자 집중관리가 취약해질 것을 우려해서다. 

또한 코로나 이전에는 장기간 요양으로 인해 심신이 지쳐있을 어르신들의 기분전환을 위해 병원 내에서 문화위문공연을 진행했으며 ‘찾아오는 미용봉사’와 소래성당 신부님을 모시고 미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들은 코로나 위험성이 완전히 제거된 이후 재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숨은그림찾기, 달력꾸미기, 그림그리기, 퍼즐맞추기 등 인지활동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보호자인 가족들과 공유하는 등 멀리서나마 안부를 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이편안요양병원을 이용하고 있는 환자의 보호자 ㅎ씨는 “집이 연수구에 있어 차량을 이용하면 20분 정도 걸리는데 그리 멀지는 않다”며 “엎어지면 코 닿을 만큼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이만한 시설과 믿을만한 선생님이 계시다는 것만으로도 잘 선택한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 무엇보다 어머님이 편히 머물고 계셔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우리는 보통 병원이 경영을 내세우면 환자가 차순위로 밀리는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갖는다. 병원의 경제적 이익이 환자보다 우선시 되는 드라마의 흔하디 흔한 설정에 익숙해져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편안요양병원의 경영마인드는 이와 결이 좀 다르다. 그래서 흔하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더 믿음이 간다.

이편안인천요양병원 내부 모습 (사진제공=이편안인천요양병원)
이편안인천요양병원 내부 모습 (사진제공=이편안인천요양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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