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 첨단1고, 아라3중 교육부 중투심 통과 27년 개교
송도국제도시 첨단1고, 아라3중 교육부 중투심 통과 27년 개교
  • 서지수 기자
  • 승인 2023.07.31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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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1고 26년말 완공 27년 개교, 현재 초등학교 6학년부터 입학예정
정일영 국회의원 경주에서 진행된 3차 중앙투자심사 방문해 적극 요청
연수구을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송도·동춘·옥련)

인천 송도국제도시 첨단1고와 아라3중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27년 개교 절차를 밟는다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송도·동춘·옥련)은 28일 경주에서 진행된'교육부 2023년 정기 3차 중앙투자심사' 장을 직접 방문하해 심사대상으로 상정된 첨단1고(가칭), 아라3중(가칭) 총 2건의 심의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하였으며, 2건의 심의안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여 송도국제도시 내 학교 신설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그간 첨단1고(가칭) 설립 계획은 학교군 조정 이행 후 재검토해야 한다는 이유로 교육부 중투심에서 두 차례 걸쳐 탈락했으나, 세 차례 도전 끝에 신설이 확정됐다.

정 의원은 중학교 학급당 학생 수는 34.5명, 고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는 무려 29명에 달한 송도국제도시는 급속한 인구 증가와 교통난까지 가중돼 원거리 통학 불편 및 교육의 질 저하 등의 우려가 제기된 곳이라고 말했다. 

첨단1고(가칭) 신설 사업은 부지면적 13,025.0㎡, 시설면적 14,612.0㎡으로 총 438여억 원이 투입, 위치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192-6(5공구)에 건립될 계획이며 개교 시 840여명의 학생이 수용 가능하다. 

이에 따라 올해 졸업하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부터 첨단1고(가칭)입학이 가능하도록 26년 말 완공 27년 개교할 예정이다. 그러면 이제껏 원거리 학교 배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던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아라3중(가칭) 신설 사업의 경우 부지면적 15,000.0㎡ 시설면적 16,406.0㎡으로 총 554여억 원이 투입, 위치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550(11공구)에 자리할 예정이다.

현재 조성 중인 11공구 개발지구 내 학교설립 계획에 맞춰 23년 교육부 정기 2차 중투심에서 아라5초(가칭) 신설이 통과함에 따른 첫 번째 중학교 설립으로, 인근에 유입되는 학생 1,000여 명을 안정적으로 수용하게 됐다. 

정 의원은 “최근 의원실이 주최한 교육환경 개선 토론회에서는 100여 명의 학부모를 포함한 정부 부처 등이 다 함께 머리를 맞대어 송도국제도시 내 학습권 증진을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며 “토론회를 통해 얻은 고견을 모아 지난 18일 도성훈 교육감과 간담회를 진행, 20일에는 교육부까지 방문해 <첨단1고, 아라3중 신설 촉구 의견서>를 제출하고 학교 추가 신설도 재차 요청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오는 10월, 2023년 정기2차 공동투자심사에서 심사대상으로 상정될 해양2중(가칭), 해양3고(가칭) 신설 통과를 위해 정부 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며 “국회의원이기 전에 두 자녀를 키워본 부모로서 송도국제도시 내 거주하는 우리 아이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명품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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