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청순 인천송도소방서장은 9일 오전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소방안전대책으로 연세대학교 송도캠퍼스 기숙사를 방문해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으로 인한 잼버리 비상대피 결정으로 3,800여명의 잼버리 참가대원들이 연세대 송도캠퍼스 기숙사 등 3개소에 체류하게 되었으며 이에 인천송도소방서는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소방지휘소를 설치하였으며 소방서장 주재로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수도권 중심 관광프로그램 추가로 대규모 인파 밀집이 예상됨에 따라 ▲체류 숙소 긴급 화재안전조사 실시 ▲야간 취약시간 화재예방 순찰 강화 ▲소방관서장 현장 관계자 면담 및 1:1 안전 컨설팅 실시 ▲관계인, 소방안전관리자와 수시 정보공유를 위한 안전 소통창구 개설 등이 진행됐다.
박청순 서장은 “잼버리 참가대원들이 안전하게 체류할 수 있도록 관계자의 지속적인 취약요인 점검 등을 통해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드린다”며 “인천송도소방서는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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