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불편 초래하는 교통체증...조속한 대책 마련 필요
지역 발전에 필요한 대안 마련 위해 지속 노력할 것
지역 발전에 필요한 대안 마련 위해 지속 노력할 것
9일 오후 5시, 연수 지방자치 정책개발 연구회(이하 연정연)가 월례회의를 진행했다.
연정연은 지난 7월 창립총회(연수신문 23년 7월 28일/1020호 1면 보도)를 열고 연수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분야별 현안 제시 및 대안 모색 등 관련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안병은 상임대표, 이기선 부회장, 손기성 사무처장, 김재곤 감사 등이 참석해 연수구 현안들을 논의했다.
연정연은 주요 현안으로 ▲연수구 교통체증 문제 ▲송도국제도시 크린넷(생활폐기물자동집하시설)및 소각장 문제 ▲원도심 주차장 부족 문제 등을 선정하고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연수구 내 교통체증으로 인해 구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음을 지적하고 시급히 해결돼야 할 사안으로 의견을 모았다.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한 논의과정에서 순환형 대중교통 추가 도입, 노선 및 차로 정비 등 다양한 대안들이 제시됐다.
안병은 상임대표는 “연수구에 시급히 해결돼야 할 문제들이 산적해 있는 만큼 연구회가 문제 제기 또는 대안 제시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대안을 창출하는 과정에서 허무맹랑한 것이 아닌 실현 가능한 의견들을 위주로 제시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정리하고 질의사항 등을 취합해 관할기관에 답변을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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