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선 청학역 추진에 인천 2호선 반영...인천 최대 철도 환승망 구축
오는 16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허종식 의원이 함께 개최하는 ‘인천2호선 주안~연수 연장 노선’ 논의 인천 원도심 발전 토론회가 열린다.
토론회는 미추홀구 틈 문화창작지대 다목적홀에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가량 미추홀구 시민공원역에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까지 약 9km를 연장하는 ‘인천2호선 주안~연수 연장 노선’에 대해 발제 및 자유토론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인천2호선 주안~연수 연장’ 노선은 미추홀구 시민공원역에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까지 1조 800억을 들여 약 9km를 잇는 도시철도로 이 노선으로 ▲인천 최대 철도 환승망 ▲인천 최초 철도 순환망 ▲인천 격자형 철도망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미추홀구, 연수구, 중구 등 원도심을 철도로 연결하는 동시에 서울뿐 아니라 전국으로 연결 될 수 있는 노선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나섰다.
민주당 박찬대 의원과 허종식 의원은 "연장 노선을 현재 인천시가 진행하고 있는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 수립용역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고 밝혔다.
제1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이 만료를 앞두었으며, 인천시는 제2차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착수했고, 용역기간은 2025년 10월까지로 인천2호선 주안~연수 연장’ 노선을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시키는 것이 관건이라는 것이다.
이에 연장 노선 의 필요성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로 지역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해당 노선이 현재 인천시가 진행하고 있는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 수립 용역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