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사회복지협의회가 '제8회 연수구 사회복지박람회' 발대식을 31일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은택 연수구 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해 신종택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장, 임원영 청학동 다함께돌봄센터장, 장상덕 밝은마음 원장, 최종미 연수구 육아종합지원센터장 등이 참여했다. 

신종택 지사장의 후원금 전달식이 끝나고 이어진 발대식에서는 준비위원단 소개와 함께 사회복지박람회의 준비 방향 및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회복지박람회는 사회복지와 관련해 부스 운영이 주가 됐던 기존 박람회와 달리 먹거리, 놀거리, 볼거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박람회를 방문한 구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부스 운영뿐 아니라 푸드트럭, 에어바운스, 스티커 사진, 초청공연 등을 박람회 중간중간에 배치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은택 회장은 “박람회에 먹거리, 놀거리 등 체험과 놀이 요소를 더해 기존과 다르게 준비하고 있다”며 “개최까지 남아있는 두 달여의 기간 동안 박람회 성사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한편, 제8회 연수구 사회복지박람회는 10월 28일 10시부터 송도 해돋이 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도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