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호 연수구청장, "능허대 문화축제, 지역을 넘어 새로운 축제로"
이재호 연수구청장, "능허대 문화축제, 지역을 넘어 새로운 축제로"
  • 김도윤 기자
  • 승인 2023.10.0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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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일, 능허대·송도달빛축제공원서 개최
백제사신행렬, 체험부스 등 즐길거리 다양
위험요소 사전 제거 위해 안전관리 강화
제11회 능허대 문화축제가 오는 8일과 9일 능허대·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이틀간 진행된다. 연수구 제공
제11회 능허대 문화축제가 오는 8일과 9일, 능허대·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이틀간 진행된다. 연수구 제공

제11회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가 오는 7·8일 이틀간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4일 오전 구청 브리핑룸에서 능허대 문화축제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을 넘어 새로운 10년을 맞는 축제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간 능허대 문화축제는 코로나19 등 외부적 요인으로 인해 4년간 개최되지 못하다가 작년 재개돼 올해로 11회째를 맞는다. 

구에 따르면 올해 능허대 문화축제는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연출에 많은 공을 들였으며 인천 대표축제로의 자리매김을 위한 중·장기적 확장성, 축제 규모의 확대 등을 고려해 주 행사장을 송도달빛공원(송도동 14)에서 더 넓은 장소인 송도달빛축제공원(송도동 26-1번지)으로 변경해 진행한다. 

이에 따라 구는 주민들의 축제 접근성이 높아짐과 동시에 축제 장소의 인근 거주민들이 매년 제기해 온 주차, 교통, 소음 문제 등 민원발생의 주요 원인들도 함께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번 축제에서는 ▲백제사신퍼레이드 ▲뮤지컬·전통연희극 ▲ 체험부스 및 먹거리 ▲민속놀이 전통체험존 ▲불꽃놀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청년 홍보와 자활, 노인일자리, 주민자치, 드론, VR 등 100여 개의 다양한 교육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축제에 참여한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 구청장은 "앞으로 능허대 문화축제를 인천을 대표하는 축제로, 그리고 문화도시 구축을 위한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검색대를 운영하는 등 강화된 안전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한 만큼 마음껏 축제장을 방문해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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