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산업 육성, 물류허브 구축 등 발전 방안 제시
강 회장, 건설적 포럼 개최해 연수구 발전 기여할 것
강 회장, 건설적 포럼 개최해 연수구 발전 기여할 것
제1회 연수미래포럼(회장 강승규)이 연수구 청능대로 109 탑피온 빌딩 6층에서 10일 개최됐다.
연수미래포럼이 지난달 10일 출범식에서 매월 1회의 연수구 발전을 주제로 한 정기적인 연구포럼, 세미나 등을 개최하겠다고 밝힌지 약 한 달 만이다.
'연수구와 인천시 미래발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강승규 연수미래포럼 회장, 박창화 인천대 명예교수, 이선규 인천시맨발걷기운동본부 회장 등 내·외빈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발제를 맡은 박창화 교수는 '연수지역의 미래발전 전략 방안'으로 ▲교통 요충지로서의 위상 확보를 위한 송도역발KTX 등 정상 추진 ▲세계 최대 규모인 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육성과 발전 ▲세계 10대 지식정보화 도시로의 도약 ▲인천신항의 확대발전을 통한 동북아 물류허브 구축 ▲신도시와 원도심의 균형 발전 등을 제시했다.
한편 강승규 회장은 축사를 통해 "연수구 발전을 위해 연수미래포럼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건설적이고 체계적인 연구와 포럼 등을 개최해 연수구와 인천시가 초일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수구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연수미래포럼이 어떤 행보를 이어나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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