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업무 지식 습득 및 직·간접 체험 프로그램 진행
주민 참여 활동 확대로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
주민 참여 활동 확대로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
인천연수경찰서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자치경찰시대를 맞아 주민과 경찰이 함께하는 시민경찰학교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연수서는 이번 시민경찰학교를 통해 주민이 지역 치안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경찰은 주민의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연수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변호사, NGO 소속 활동가, 경찰 전·현직 강사의 내실 있는 교육 및 CCTV 관제센터, 112치안종합상황실, 안보현장 견학과 합동순찰 등을 통해 경찰 업무 등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앞으로 시민경찰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생활법률 지식과 경찰 업무 전반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방범순찰 및 각종 캠페인 활동에 동참하는 등 치안파트너 역할자로서 지역 협력치안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연수서 관계자는 “이번 시민경찰학교를 통해 주민들이 경찰과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확대해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범죄 예방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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