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문화원(원장 방윤식)은 오는 10월 28일(수)에 연수구청 한마음광장에서 연수구 생활문화동아리 축제인 ‘연수문화사랑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수문화사랑축제’는 인천광역시와 연수구가 후원하며 연수문화원 주최로 마련됐으며 연수구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동아리가 모여 서로 문화와 예술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구민에게는 일상 속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생활문화축제다. 

메인 무대에서는 11시부터 정오까지 시니어 문화예술동아리 3팀이 참여하는 ‘청춘을 노래하는 시니어 예술단’의 공연이 진행되며 이어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연수문화원에서 합창, 밴드, 무용, 사물놀이 등 다양한 장르로 활동하는 문화예술동아리 14개 팀의 열정적이고 활기찬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메인 무대에서의 공연 프로그램 외에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우선 연수문화원 문화학교 강좌인 천아트, 꽃그림 보타니컬 등을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과 장명루 만들기, 염색체험, 들차회 등 전통문화체험, 그리고 인천시민대학의 일환으로 연수구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연수문화원 방윤식 원장은 “문화예술의 교감은 감성과 심미성을 자극하여 여러 말보다 더 큰 위로와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깊어가는 가을 날씨에 진행하는 이번 연수문화사랑축제에서 문화예술로 삶에 건강한 자극을 느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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