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관, 세대가 함께하는 ‘그루터기 Tok Tok’ 진행
어르신과 아이들, 나이 뛰어넘어 즐거운 시간 가져
어르신과 아이들, 나이 뛰어넘어 즐거운 시간 가져
연수구노인복지관(관장 최호영)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1·3세대가 함께하는 ‘그루터기 Tok Tok’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루터기 Tok Tok’은 동춘동 풍림 2차 아파트, 동춘동 무지개마을 아파트, 청학동 용담마을의 경로당 3개소를 활용해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레크리에이션 ▲체조교실 ▲풍선아트 등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다른 세대와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그루터기 Tok Tok’에는 동춘동 푸른세상 어린이집, 동춘동 풍림예랑 어린이집, 청학동 파랑새 어린이집 등 총 50명의 아이들이 참여해 어르신들과 나이를 뛰어넘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아이들과 함께해 너무 즐거웠고 웃음 짓는 아이들을 보니 기분이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아이들 역시 “경로당에 또 놀러 오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며 헤어짐을 아쉬워했다.
최호영 관장은 “경로당은 지역주민 모두가 찾아오고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1·3세대가 교류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로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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