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종합사회복지관(관장:김용길)은 지난 13일, 청학동 복지공동체사업의 일환으로 마을단체인 청학愛이음과 연계하여 마을골목 벽화 행사인 ‘마을 변화의 꿈, 벽화로 잇다’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벽화행사는 청학동 내 환경문제에 대한 주민의식을 높이고 깨끗하고 살기좋은 청학동으로의 변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날 청학愛이음, 주민동아리 비채, 청학동 통장자율회, 청학방범대, 청학경로당 등 다수의 청학동 지역주민들이 참여했으며, 이후 환경캠페인 및 플로깅 활동이 진행됐다.

김용길 관장은 “이번 청학동 마을골목 벽화사업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청학동으로 변모하는 마중물이 됐으면 한다"며 "함께 참여해 주신 많은 지역주민분들의 노력과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행사에 대한 소감을 남겼다.

행사에 참여 한 지역주민은 “벽화로 인해 마을이 더욱더 밝아진 것 같다. 주민들이 함께 만든 이 공간에 대해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의미가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화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문제에 대한 주민의식을 높이기 위한 실천적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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