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치매 환자 안전 위해 '인식표' 보급 한다
연수구, 치매 환자 안전 위해 '인식표' 보급 한다
  • 연수신문
  • 승인 2023.10.26 14: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치매 환자·만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보급
치매안심센터서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청
연수구가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배회 인식표를 보급한다. 연수구 제공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 환자와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종 예방 ‘배회 인식표’를 보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연수구 치매안심센터가 보급 중인 ‘배회 인식표’에는 치매 환자의 이름, 연락처, 주소 등의 정보가 담긴 고유번호와 관련기관의 전화번호가 표기돼 있어 치매 환자 및 어르신 실종 시 조속한 발견과 복귀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대상자 또는 보호자가 치매진단코드가 기재된 처방전,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연수구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배회 인식표 1박스(80매), 보호자용 실종대응카드 1개가 지급되며 수령한 인식표는 치매환자의 의복과 신발 등에 다리미로 약 10초간 부드럽게 비벼 눌러주면 된다.

연수구 치매안심센터는 이외에도 치매 노인 실종 예방을 위해 ▲지문 사전 등록 ▲GPS 기반 스마트 지킴이 배회감지기 보급 ▲QR코드형 치매안심 기억단추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치매안심센터 치매관리팀(☎032-749-895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배회 증상으로 실종이 염려되는 치매 환자에 대한 지원 서비스를 발굴해 치매 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배회 인식표 및 실종대응카드 견본. 연수구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천광역시 연수구 용담로 117번길 41 (만인타워오피스텔 11층)
  • 대표전화 : 032-814-9800~2
  • 팩스 : 032-811-9812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경래
  • 명칭 : 주식회사인천연수신문사
  • 제호 : 인천자치신문 연수신문
  • 등록번호 : 인천아01068
  • 등록일 : 2011-10-01
  • 발행일 : 2011-10-01
  • 발행인 : 김경래
  • 편집인 : 김경래
  • 인천자치신문 연수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천자치신문 연수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eeyspres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