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장애인이 만든 미술, 공예, 녹청자 등 작품 전시
연수구, 재가장애인 등 자립지원을 위한 사업 추진
연수구, 재가장애인 등 자립지원을 위한 사업 추진
인천뇌병변복지협회(회장 서연희)는 지난 31일 '제5회 행복바라기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호 연수구청장, 기형서 연수구의회 부의장, 이은택 연수구사회복지협의회장, 전시회 참여 작가, 지역구민 등 내·외빈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지역 내 장애인 작가들이 작업한 작품들을 구민들에게 소개하고 자립 활동의 결과물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미술, 공예, 녹청자, 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돼 높은 수준의 작품성을 선보였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행복바라기 작품전시회는 11월 2일까지 진행되며 연수구 미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용담로 111) 5층 하모니교육실을 방문하면 관람할 수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1년 동안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 전시회에 선보이게 된 장애인 작가분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꾸준한 인내와 노력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서연희 회장은 "이번 전시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올해는 지역구민들에게 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역할을 알리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했다.
한편 연수구는 올해 시설 및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자립지원 인식개선 교육과 장애인복지 유관기관 네트워크 연계사업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인천자치신문 연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