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학생, 송도 현안을 고민하는 정치인과 의견 개진한 유익한 시간
민현주 국민의힘 연수을 당협위원장은 지난 8일, 인천대학교 도시과학대학 페스티벌 행사에서 ‘인천 송도 교통의 발전사와 미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약 1시간가량 진행된 특별 강연에서 민현주 위원장은 송도 국제도시가 직면한 교통 문제에 대해 학생들과 견해를 나누며 미래지향적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등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토론을 전개했다.
민현주 위원장은 '기존 계획된 송도 교통-현재 경험 중인 송도 교통-앞으로 기대하는 송도 교통' 등 송도 교통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망라해 강의를 구성하고 이를 통해 ▲송도의 주요 대중교통수단인 인천지하철 1호선과 광역·간선·지선버스의 문제점 ▲추후 대안으로서 KTX·GTX·트램·도심항공교통(Uaban Air Mobility)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인천~안산 구간의 조속 개통 등의 내용을 학생들과 공유했다.
민현주 위원장은 “송도 국제도시의 교통 문제를 누구보다 여실히 체감하고 있는 당사자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추후에도 인천대 학생들과의 소통 시간을 마련해 의견을 듣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송도 국제도시 안팎으로 원활한 교통망 구축을 위해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강연에 참여한 이헌우 도시과학대학 학생은 “단순히 관심과 이목을 끄는 것이 아닌, 실질적 대안을 제시하고 지역 이슈에 대해 고민하는 정치인과 송도의 교통 문제를 두고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민현주 위원장은 제19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며 새누리당 최장수 당 대변인으로도 활동했다. 현재 경기대학교 교수이자 국민의힘 연수을 당협위원장을 맡아 지역구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