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송도 경원재 앰배서더호텔 영빈관서 열려
인천기계공고 4.19 혁명 기념사업회(회장 최승일, 이하 기념사업회)는 16일 송도 내 경원재 앰배서더호텔 영빈관에서 창립 총회 및 회장 취임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960년 4월 19일, 3학년생이 주축이 된 인천공고(현 인천기계공고) 300여 명의 학생들은 이승만 정권의 독재와 3.15 부정선거 등에 분노해 교문을 나와 '민주주의'를 외치며 시위에 적극 참여했다.
기념사업회는 이번 창립총회에서 회장 취임식과 함께 정관, 임원선출 등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총회 이후 인천시에 사단법인 허가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사단법인 설립은 기념사업을 체계적·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함으로, 현재 운영되고 있는 인천기계공고 4.19 혁명 동지회와는 별도의 성격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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