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시설 개선 통해 도심 속 휴양림 변모
‘빛내림과 그린 샤워’라는 주제로 정원 조성
‘빛내림과 그린 샤워’라는 주제로 정원 조성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송도 73호 일반 광장(송도동 21-48번지)’을 실외정원으로 재탄생시킨다.
지난 10월 착공에 들어간 송도 73호 일반 광장의 생활밀착형 숲 실외정원 조성 사업은 오는 11월 말까지 모든 준비를 마치고 재개장할 예정이다.
특히 광장 내 노후화된 시설물 및 분위기로 인해 슬럼화가 우려되던 공간을 ‘빛내림과 그린 샤워’라는 주제로 4개의 파트(초록빛 정원, 푸른빛 정원, 햇빛마중길, 초록 향기숲)를 조성해 밝고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주민들에게 불편함을 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실외정원 사업을 통해 해당 광장이 지역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국립세종수목원(산림청 산하기관)의 ‘2023년 생활밀착형 숲 실외정원 조성 사업’으로 선정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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